장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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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18 07:07 조회998회 댓글0건본문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100세까지 연장됐습니다. 이른바 '100세 시대'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에게 100세까지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까요?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약기운으로 100세까지 버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요즘 '9988 234'가 희망이라고들 합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앓다 사망하는 것. 모든 사람의 소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일본의 오키나와, 파키스탄의 훈자, 조지아의 캅카스, 중국의 루가오, 이탈리아의 캄포디멜레, 샤르데냐 섬,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프랑스의 몽펠리에, 미국의 로마린다 등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의 장수마을들입니다. 이들 마을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오래사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때문에 '세계의 장수마을'로 불리는 것입니다.
세계 3대 장수마을로 손꼽히는 파키스탄의 훈자마을은 해발 2500미터(m)의 고지대입니다. 마을 주변을 7000m 높이의 설산들이 병품처럼 둘러싸고 있는 오지인 만큼 생활은 편리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이곳 사람들은 100세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농사를 짓습니다. 고산지대에 단련돼 심장과 폐가 건강하고 암 등 퇴행성 질환이 거의 없이 대부분이 병 없이 평온하게 살다 생을 마칩니다.
중국의 장수마을 루가오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온화한 기후가 장점입니다. 인구 150만 중에서 100세 이상 노인이 300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겨울에 눈이오지 않지만 조금 쌀쌀한 편인데 난방시설이 없습니다. 겨울은 당연히 추운 것이고, 낮에 햇살을 쬐고, 잠깐 낮잠을 즐기고 저녁에는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80세 이상 노인들이 수두룩한데 이들이 모두 마을의 농사꾼입니다.
주변에 흡연과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본인이 즐기시는 것이야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장의 즐거움 때문에 덮쳐오는 병을 외면하고 계시지는 않으시겠지요? 본인이 그 병을 이겨낼 의지와 경제력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가족과 지인에게 커다란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았으면 합니다. 큰병 이후에 개과천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오키나와 장수과학연구센터는 "장수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면서 "장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주어진 자연 환경에 순응하면서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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