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통일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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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14 14:13 조회1,238회 댓글0건본문
인천이 통일센터 설립지로 확정되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운영되는 하나센터(남동구 논현동)와 통일관(남구 수봉공원)을 통합하고 기존 하나센터 직원 9명과 통일관 직원 2명 외에 통일부 5명과 인천시 5명 등 공무원 10명을 합쳐 2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통일부의 통일센터 공모에는 인천을 비롯해 광주, 부산, 강원이 참여했는데 시는 인천상륙작전, 연평도 포격 및 서해교전 등 아픈 역사를 지닌 접경 지역이자 경기·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74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달 중 통일센터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인천이 선정되면 5월 중 송도 미추홀타워 9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하반기 개소할 계획이다. 통일센터는 통일부 직속기관으로 사무실 개소 등을 위한 8억원의 예산이 통일부에 편성돼 있다.
통일센터는 탈북민 취업교육 및 심리상담, 남북교류협력사업, 이산가족과 납북자 상담지원, 평화통일 강의 및 포럼, 통일관련 사료 전시, 북한자료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통일센터 유치와 함께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2개 부서 3개 팀으로 분산된 남북교류 및 통일관련 업무를 1개 부서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한편 통일부는 올해 통일센터를 시범 설치하고 현 정부 임기 내 전국 시·도에 통일센터를 두기로 했다.(인천in,201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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